티스토리 뷰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값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다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향기를 가진
커피를 드리겠어요.
어쩌면 숭늉 같은 커피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르는 커피지만
마음으로 타기에 맛이 없어도
향기만은 으뜸이랍니다.
허름한 차림으로 오셔도 좋아요.
어차피 인생이란 산뜻한 양복처럼
세련된 생활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벙거지에 다 헤어진 옷이라 해도
그대가 마실 커피는 있답니다.
나는 그대의 피로를 풀어 줄
향기 있는 커피만 타드리겠어요.
맛있는 커피나 차가 생각나시면
안 오셔도 좋습니다.
향기만 맡고 가셔도 좋고요.
돈은 받지 않는답니다.
그렇다고 공짜는 아니에요.
그대의 무거운 마음의 빛을
내게 놓고 가세요
내려놓기 힘드시거든
울고 가셔도 좋습니다.
삶이 힘드시거든 언제든 오세요.
맛이 없더라도 향기 있는
커피를 타 드리지요.
마시기 힘드시거든 마음으로 드세요.
나도 마음으로 커피를 드리겠습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아름다워☜ (0) | 2018.03.09 |
---|---|
행복이 자라는 나무↙ (0) | 2018.03.07 |
주부에게 필요한 생활지혜 (0) | 2018.03.04 |
있잖아 친구야! (0) | 2018.03.02 |
길이 멀어도! (0) | 2018.02.28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 여의샛강 에코시티
- 동탄 미분양
-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 신동아파밀리에
-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 하남 양우내안애
- 신풍역
- 관악 파크뷰
- 제주 빌리브노형
- 잠실 사보이시티
- 영도 오션시티 푸르지오
- 신풍역 메트로카운티2차
- 의왕 테크노파크
- 하남 두산 프라임파크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 금호동 쌍용라비체
- 용인 수지 미분양아파트
- 하남 프라임파크
- 남수원 이지더원
- 지역주택조합
- 에코시티
- 용인 역삼지구 센텀스카이
- 힐스테이트 판교역
- 문제점
- 하남 덕풍역 양우내안애
- 관악 파크뷰 힐링스테이트
- 신동아건설
- 이수 상지 아스테르
- 좋은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