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멀어도 벗이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 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습니까.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못할 형편도 없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말이 더 필요합니까.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 지 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 하지 않곘나요?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값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다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향기를 가진 커피를 드리겠어요. 어쩌면 숭늉 같은 커피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르는 커피지만 마음으로 타기에 맛이 없어도 향기만은 으뜸이랍니다. 허름한 차림으로 오셔도 좋아요. 어차피 인생이란 산뜻한 양복처럼 세련된 생활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벙거지에 다 헤어진 옷이라 해도 그대가 마실 커피는 있답니다. 나는 그대의 피로를 풀어 줄 향기 있는 커피만 타드리겠어요. 맛있는 커피나 차가 생각나시면 안 오셔도 좋습니다. 향기만 맡고 가셔도 좋고요. 돈은 받지 않는답니다. 그렇다고 공짜는 아니에요. 그대의 무거운 마음의 빛을 내게 놓고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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